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헝가리에서 열린 ‘제1회 헝가리 진출기업 CSR 활동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06년 헝가리공장 설립 이후 현지에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2년부터 운영 중인 ‘한국 가치창출 프로그램’을 통해 헝가리 국립구급대와 적십자사 등 공공·민간기관 2800여 곳에 총 2만8000개 이상의 타이어를 기부했다. 또한 두나우이바로시 성 판탈레온 병원에 인공호흡기와 코로나 방역장비, 외과 병동 간호사 호출 시스템, 아동 병동 환경 개선 후원금 등을 지원하며 의료 인프라 개선에도 힘써왔다.
이 같은 공로로 한국타이어는 지난 7월 ‘헝가리 보건의료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성 판탈레온 병원 우수 후원자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는 임직원 봉사활동,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장학사업 등 지역 밀착형 CSR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호택 헝가리공장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현지 기관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