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2026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

입력 2025-09-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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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전경.  (사진=이화여대)
▲이화여대 전경. (사진=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가 서울시 주관 ‘2026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캠퍼스타운은 서울시가 대학, 자치구와 협력해 창업팀 발굴·육성·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창업 육성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서울 23개 대학 및 컨소시엄이 참여해 약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화여대를 포함한 13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선정 대학은 향후 4년간 최대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화여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 육성 △기술창업 활성화 △지자체·연구기관·산업계 협업 기반의 지역 플랫폼 구축 등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이화여대가 기존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서울시의 핵심 전략인 ‘라이즈(RISE)’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혁신적 기술창업 육성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이화여대는 2020~2025년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라이프테크 분야 창업기업 육성, 공간 거점 조성, 투자 연계 지원 등 다층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이화여대는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다양한 사업 경험과 보유 기술, 창업지원 조직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과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이전 기반 창업 활성화 △단계별 AI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기 유니콘 기업 투자 매칭 △민간 협력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글로벌 인·아웃바운드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도입·확장해 창업교육부터 기술창업·산학협력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지원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은 “이번 서울 캠퍼스타운 선정은 이화여대가 축적해 온 AI와 라이프테크 기술 기반 창업 역량과 지역 혁신 모델이 서울시의 전략과 맞닿아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과 기술 혁신의 중심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길러내는 복합 창업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이화여대와 함께 청년 창업과 혁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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