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오즈키친’, 누적 매출 1000억 돌파⋯간편식 대표 브랜드로

입력 2025-09-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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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오즈키친.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 오즈키친.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는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오즈키친’이 지난해 기준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간편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즈키친은 단순한 끼니 해결을 넘어 ‘제대로 된 맛있는 한 끼’를 지향한다. 2019년 론칭 이후 상온·냉장·냉동 전 카테고리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오즈키친은 카레, 짜장, 죽 등 상온 제품군을 시작으로, 냉장 스프, 냉동 주먹밥·볶음밥·치킨 등으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현재는 총 10개 카테고리에서 총 56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브라운비프카레와 미트볼 3종에 이어, 짜장 3종과 고단백 현미죽 2종, 버팔로봉이 8월 정식 출시되며 제품 라인업이 한층 더 강화됐다.

특히 신제품 짜장 3종은 기존 오뚜기 짜장 대비 감칠맛과 농도를 대폭 강화해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고단백 현미죽 2종은 원물고기를 듬뿍 넣어 단백질 함량을 높인 제품으로, 닭고기와 쇠고기, 현미의 고소한 조화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버팔로봉은 정통 소스를 구현해 간편식 이상의 만족도라는 평이다. 신제품 중심의 제품군 고도화가 브랜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뚜기 오즈키친.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 오즈키친. (사진제공=오뚜기)

오즈키친은 론칭 5년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증명했다. 2025년 1월 누적 기준으로 치킨은 200억 원, 죽은 400억 원을 넘어섰으며, 7월에는 카레 매출이 누적 15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품목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신제품 출시도 꾸준히 이어졌다. 2022년 5종을 시작으로 △2023년 6종 △2024년 8종 △2025년 10종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상온 부문에서는 △2023년 전복죽 △2024년 단호박죽 △2025년 상반기 치킨마크니가 대표 히트작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냉동 부문에서는 ‘크리스피치킨’이 2023년부터 3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냉동 주먹밥은 2025년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00% 성장을 달성했다.

오즈키친은 간편식 부문에서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최초 상기도·충성도·품질 인식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즈키친은 단순한 간편식이 아니라, 집에서도 고급스럽고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바람을 실현해주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고품질과 간편함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대 흐름에 맞춰 인류 식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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