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끝장내면 호르무즈해협 이용 동맹국 정신차릴 것”

입력 2026-03-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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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협 방어 책임 동맹국에 떠넘길 수도 있어"
파병 요청 불응에 불편한 심기 드러내
동맹국 강경 압박 수위 고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에 응하지 않은 동맹국을 재차 지목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SNS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이란이라는 테러 국가의 남은 잔당들을 우리가 끝장내버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면서 “우리는 이용하지 않는 그곳(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는 나라들이 직접 책임을 직접 지게 하는 건 어떻겠냐”고 질문했다.

또 “그렇게 되면 우리에게 협조적이지 않았던 동맹국이 아주 빠르게 정신을 차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등 대다수 동맹국이 자신의 파병 요구를 거절하자 노골적으로 분노를 표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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