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중국 시장 개척 나서…북경서 수출상담회·업무협약

입력 2025-09-17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명(오른쪽) 강남구청장이 신한은행과 해외 진출기업 업무지원 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
▲조성명(오른쪽) 강남구청장이 신한은행과 해외 진출기업 업무지원 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조성명 구청장은 15일부터 19일까지 북경과 상해 일정을 소화하며 강남구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조 구청장은 16일 북경 조양구 켐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중국 바이어들과 직접 수출 상담 현장을 챙기고,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격려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뷰티, 식품, 의료기기 등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실질적인 계약 가능성을 타진했다.

같은 날 신한은행 중국법인을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강남구 수출기업이 중국 진출 시 필요한 금융 서비스와 현지 정보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중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국제 교류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이번 중국 방문은 강남구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해외 진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21,000
    • -2.8%
    • 이더리움
    • 4,530,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55%
    • 리플
    • 3,046
    • -3.12%
    • 솔라나
    • 199,800
    • -3.9%
    • 에이다
    • 623
    • -5.32%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1.9%
    • 체인링크
    • 20,340
    • -4.6%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