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입은행 이원균 중소중견금융본부장이 16일 광주 광산구 무역협회에서 '정책금융지원제도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은 호남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정책금융 지원제도 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제도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 △공급망안정화기금 등 금융·비금융 정책금융 지원제도가 소개됐다.
이 가운데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이란 신용도가 낮거나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최대 2%포인트(p)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SG 대응이나 신시장 개척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원균 중소중견금융본부장은 "현장 목소리를 정책금융에 최대한 반영해 수출관세 부담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기업의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은은 경북·호남·충청에서 설명회를 진행하며 지방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