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5 외국인 명예시민’ 17명 선정⋯과학기술·경제·문화에서 활약

입력 2025-09-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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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시 명예시민’ 16개국 17명 선정
시 주요 행사 등 활동 기대⋯11월 수여식 예정

▲맑은 날씨 속 서울 도심의 현대적인 유리 건물 전경이 2025년 서울시 명예시민 선정 소식을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다.
▲맑은 날씨 속 서울 도심의 현대적인 유리 건물 전경이 2025년 서울시 명예시민 선정 소식을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가 경제‧문화‧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16개국 출신 외국인 17명을 ‘2025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시정 발전과 시민 생활에 이바지한 외국인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1958년부터 운영해온 제도다. 외국인 명예시민은 올해까지 총 100개국에서 968명이 선정됐다.

올해 명예시민은 3월부터 5월까지 각국 대사관, 공공 사회 단체장, 시민 추천 등으로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 후 서울특별시의회 동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7명의 명예시민은 최소 5년 이상 서울에 거주하면서 과학기술·경제·문화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서울시 명예시민은 △서울시 공식 행사 초청 △시정 관련 자문 △시정 홍보 콘텐츠 참여 등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 새롭게 선정된 명예시민과 가족, 각국 대사관 관계자, 기존 명예시민 등을 초청해 ‘2025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덕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을 고향처럼 여기고 살아가며,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 주신 열일곱 분의 명예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국경을 넘 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이웃들과 함께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도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TOP5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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