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헬스 글로벌 진출 발판…한·미 협력 강화의 장 [韓美 보건협력포럼]

입력 2025-09-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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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종사자 100여 명 참석⋯K바이오 美 진출, 협력 방안 모색

▲1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한·미 보건산업 협력 네트워킹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재 이투데이그룹 부회장,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 이행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 이초희 이투데이 편집국장. 이투데이는 올해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2025 세계 바이오 서밋 부대행사로 국내외 보건산업계 관계자들과 양국 보건산업 협력 증진과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 보건산업 협력 네트워킹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보건산업 전문가 및 기업 간 교류·협력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보장' 주제의 제15차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와 함께 '혁신에서 접근으로 : 모두를 위한 의료혁신' 주제의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을 진행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1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한·미 보건산업 협력 네트워킹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재 이투데이그룹 부회장,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 이행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 이초희 이투데이 편집국장. 이투데이는 올해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2025 세계 바이오 서밋 부대행사로 국내외 보건산업계 관계자들과 양국 보건산업 협력 증진과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 보건산업 협력 네트워킹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보건산업 전문가 및 기업 간 교류·협력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보장' 주제의 제15차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와 함께 '혁신에서 접근으로 : 모두를 위한 의료혁신' 주제의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을 진행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한국과 미국의 동맹 72주년을 맞아 양국의 보건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15일 서울 신라호텔 라일락홀에서 ‘한·미 보건산업 협력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5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5)’과 제15차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 부대 세션(HLMHE15)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신약개발 및 규제혁신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 보건산업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미 동맹 72주년으로, 제약·바이오,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전반에 걸친 양국 간 협력 확대가 주목받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보건안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한 만큼, 이번 포럼은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와 한미 공동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종재 이투데이그룹 부회장이 1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한·미 보건산업 협력 네트워킹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는 올해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2025 세계 바이오 서밋 부대행사로 국내외 보건산업계 관계자들과 양국 보건산업 협력 증진과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 보건산업 협력 네트워킹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보건산업 전문가 및 기업 간 교류·협력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보장' 주제의 제15차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와 함께 '혁신에서 접근으로 : 모두를 위한 의료혁신' 주제의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을 진행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종재 이투데이그룹 부회장이 1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한·미 보건산업 협력 네트워킹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는 올해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2025 세계 바이오 서밋 부대행사로 국내외 보건산업계 관계자들과 양국 보건산업 협력 증진과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 보건산업 협력 네트워킹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보건산업 전문가 및 기업 간 교류·협력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보장' 주제의 제15차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와 함께 '혁신에서 접근으로 : 모두를 위한 의료혁신' 주제의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을 진행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종재 이투데이그룹 부회장은 “국내 보건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한미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투데이는 온라인 20주년, 신문 창간 15주년을 맞이한 젊은 언론이다. 보건당국, 기관들과 함께 국내 보건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더욱 다양하게 협력방안을 찾고 응원하겠다. 우리의 노력을 지켜보고 격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미국, 양국의 보건산업 확대와 미래지향적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한미 보건산업 협력 네트워킹 포럼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양 국가는 제약·바이오, 디지털헬스 전반에서 인류 건강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한미 동맹 72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모색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포럼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오늘 포럼이 여러분의 지혜와 통찰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한·미 양국이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한국과 미국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로, 글로벌 보건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과학 기반의 규제혁신과 국제조화를 통한 협력 등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K-헬스미래추진단의 선경 단장이 ‘신약개발 한·미 협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고, 이행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이 ‘한미 보건산업 협력 사례 및 국내 기업 해외진출’을 주제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글로벌 의약품공급 부족 극복을 위한 한·미협력방안’를 주제로 의약품의 글로벌 공급망 대응 방안 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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