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지호씨, 해군 학사 사관후보생으로 입대

입력 2025-09-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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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했다.

지호씨는 입영 후 해군사관학교에서 제식, 전투기술, 기본소양 등 장교가 되기 위한 11주간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12월 1일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임관 이후에는 36개월간 의무 복무를 이어가 총 군 생활 기간은 39개월에 달한다. 보직과 복무 부대는 교육훈련 성적과 군 특기별 인력 수요를 감안해 임관 시 결정된다. 일반 병사 복무 기간(약 18개월)보다 2배 이상 길고 책임도 무거운 선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지호씨는 선천적 복수국적자다.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고, 일반 병사로 입대해 복수국적을 유지하는 길도 있었다. 그러나 지호씨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의 길을 택했다.

삼성 측은 “지호씨는 ‘복수국적자’로서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을 과감히 버리고 순수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영해를 지키는 길을 선택했다”며 “장교 복무라는 더 무거운 의무를 감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에 참석해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에 참석해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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