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국무총리가 7월 6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김민석 국무총리는 14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소식에 빈틈없는 방역 조치를 긴급 지시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일시 이동 중지 등 긴급 행동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했다.
또한 역학 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환경부에는 발생농장 일대 울타리 점검 및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는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오후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연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