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1억 원 수수 의혹, 권성동 의원 구속 여부⋯16일 판가름난다

입력 2025-09-12 2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 DB)
▲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 DB)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 여부가 오는 16일 법원에서 결정된다.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권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27일 권 의원을 불러 13시간 넘게 조사한 뒤, 이튿날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불체포 특권을 가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해 특검이 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에 따르면,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전제로 통일교 현안을 정책에 반영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국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권 의원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 재석 177명 중 찬성 173명, 반대 1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안건이 통과됐다.

표결에 앞서 권 의원은 "특검이 저에 대해 제기한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면서 "지금 특검이 손에 쥔 것은 공여자의 허위 진술뿐이며 그래서 특검은 인민재판을 위해 여론전에 나섰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장심사를 맡은 남 부장판사는 지난 7월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청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최근에는 김건희 특검이 청구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구속영장도 발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조업일수 감소' 새해 초순 수출 2.3% 줄어⋯반도체는 45.6%↑ [종합]
  • 출근길 블랙아이스 비상…추돌사고·안전재난문자 잇따라
  • 오천피 기대 커져도 ‘저평가 기업’ 비중은 여전
  • 4인 가구 시대 저물고...경제 표준 된 ‘솔로 이코노미’[나혼산 1000만 시대]
  • 바이오 이어 의료AI도 옥석 가리기?…이제는 숫자가 말한다
  •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과제⋯"실질적 협력 강화해야" [리셋 차이나]
  • 국가대표 AI 첫 심판대…수능 수학점수 70점대로 쑥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13: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00,000
    • +1.44%
    • 이더리움
    • 4,650,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956,000
    • +0.1%
    • 리플
    • 3,080
    • -0.13%
    • 솔라나
    • 210,300
    • +4.84%
    • 에이다
    • 586
    • +1.74%
    • 트론
    • 441
    • +0%
    • 스텔라루멘
    • 334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160
    • +2.75%
    • 체인링크
    • 19,780
    • +1.54%
    • 샌드박스
    • 173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