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참전 중국군 유해 30구 송환…"한중 우호협력 기여"

입력 2025-09-12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국방부 (국방부)
▲ 국방부 (국방부)

국방부가 중국군 유해 송환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중국군 유해 송환을 시행했다.

이날 전달된 중국군 유해는 30구(유품 267점 포함)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6·25전쟁 당시 전사한 우리 국군의 유해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함께 발굴된 중국군 유해다.

국방부는 국제법 존중과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매년 중국군 유해를 송환해 왔다. 올해 12차까지 송환한 중국군 유해는 총 1011구다.

정부는 2014년부터 매년 중국군 유해를 송환하면서 인도식 등 공식행사를 열어왔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행사를 생략했다.

국방부는 "이번 중국군 유해 송환이 한중 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련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48,000
    • -0.19%
    • 이더리움
    • 4,537,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2.27%
    • 리플
    • 3,038
    • +0.23%
    • 솔라나
    • 197,500
    • -0.35%
    • 에이다
    • 625
    • +1.63%
    • 트론
    • 428
    • -0.7%
    • 스텔라루멘
    • 35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17%
    • 체인링크
    • 20,800
    • +2.77%
    • 샌드박스
    • 21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