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신라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주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맛있는 제주만들기(맛제주)’의 28번째 식당으로 ‘한림돼지국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맛제주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지역 방송사 JIBS와 협력해 영세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고, 제주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28호점으로 선정된 한림돼지국밥은 60대 부부가 운영하는 72㎡(22평) 규모의 영세 식당으로 제주시 한림읍 한림중앙로에 있다. 협재해수욕장과 한림공원 등 주요 관광지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지만, 실제 고객층은 대부분 지역 주민으로 관광객 유입이 적어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호텔신라는 올해 12월 재개장을 목표로 △상권 및 고객층 분석 △시설 개보수 △메뉴 개발 △마케팅 홍보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지 인근 입지를 살려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까지 사로잡을 시그니처 메뉴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호텔신라의 맛제주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총 27개의 식당의 재기를 지원했으며,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성과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