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경찰·해양경찰 자녀에 장학금 3억원 지원

입력 2025-09-10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장학재단)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은 9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빌딩에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전달식을 통해 국가를 위해 공무를 수행하던 중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 자녀 75명에 장학금 총 3억 원을 지원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직업 군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을 지속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순직∙공상 공무원의 자녀 220명을 선발해,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6월 직업군인 자녀 9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3억8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10월에는 소방관 자녀 50명에게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총 8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번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경찰∙해양경찰 관계자분들과 가족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68,000
    • -0.87%
    • 이더리움
    • 4,461,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1.54%
    • 리플
    • 3,028
    • -0.23%
    • 솔라나
    • 194,300
    • -2.36%
    • 에이다
    • 618
    • -0.64%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1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40
    • -1.58%
    • 체인링크
    • 20,070
    • -3.28%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