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美 조지아 구금사태'에 "미비한 부분 있으면 챙겨라"

입력 2025-09-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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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0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0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미국 조지아주 구금사건과 관련해 "미비한 부분이 있으면 챙겨보라"고 지시했다.

이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조지아주 국민 구금 사건 관련 특별 지시나 당부가 없었나'라는 질문에 "당연히 대처나 방안에 대해 물었고, 그 부분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대편은 비자 문제와 관련해서는 "새로운 비자까지도 논의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논의가 있다. 이 부분도 주무부처인 외교부를 통해서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국민들의 다양한 부분에 대한 불편함과 불만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고 한미 동맹과 말씀하신 편치 않은 감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지아 현지에서 한국인만 골라서 구금했다는 설에 대해서는 "더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은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에 있는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 건설현장을 급습해,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해 총 475명을 체포·구금했다.

이와 관련해 전일 대통령실은 "한미 간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며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로 국민을 모시러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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