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미국 고용지표 관망…증시 외인 순매도에 상승 전망"

입력 2025-09-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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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5-09-05 08:2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90원 초중반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상승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오늘 원·달러는 미국 고용지표 관망 속 증시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 제한적인 상승 시도 예상된다"며, "통상 미국발 주요 경제지표가 예정된 경우 외국인 자금은 원화 위험자산 포지션을 중립으로 맞추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밤사이 성장주가 랠리를 이어갔음에도 주식시장 외국인 순매도 전환 가능성이 높으며 원화 약세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제처럼 장 초반 엔화 약세가 촉발한 강달러 부담을 쫓아 역외 롱플레이가 상방 변동성 확대를 야기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수출, 중공업 네고 물량과 1400원 빅피겨 심리적 부담은 상단을 지지한다"며, "최근 역내 매도대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나 통상 분기말은 환전 수요가 크고, 최근 수출업체가 1390원 중반을 선호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장중 달러 수급부담은 주목해야 하는 변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1400원 빅피겨 진입을 앞두고 당국이 미세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부담감도 롱심리 과열을 억제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늘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외 롱플레이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90원 초중반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상승 시도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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