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 '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50주년 팝업' 행사에서 모델들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가죽 수공예 기법인 ‘인트레치아토’ 50주년을 기념해 팝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인트레치아토는 1966년 장인들의 결합으로 시작된 보테가 베네타의 핵심 기법으로, 가죽 스트립을 정교하게 엮어낸 것이 특징이다. 상호 연결성과 교류, 협업의 정신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달 14일까지 열흘간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캄파나 백을 비롯해 강남점 단독 상품 실버 놋 파라슈트 백 등과 함께 다양한 핸드백, 슈즈, 의류, 액세서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공간도 특색있게 꾸몄다. 콘트리트 벽체와 이탈리아산 월넛 원목 소재의 가구가 맞물리는 구조를 통해 ‘엮임’의 미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탈리아 북부 몬테벨로 비첸티노 아틀리에 장인들의 공동 작업 테이블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