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벨라루스 대통령에 방북 초청“

입력 2025-09-03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중국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포함한 여러 외국 지도자들이 함께 이동하는 모습. (베이징/신화연합뉴스)
▲3일 ‘중국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포함한 여러 외국 지도자들이 함께 이동하는 모습. (베이징/신화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에게 방북을 요청했다.

3일 로이터통신은 루카센코 대통령의 활동을 전하는 텔레그램 계정을 인용해 두 정상이 열병식에 앞서 짧게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벨라루스는 북한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한 몇 안 되는 국가에 속한다. 또한,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까지 하며 벨라루스와의 관계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북한은 5월 벨라루스 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19년 만에 양국 간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를 열었다. 또한, 지난해 7월엔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교장관이 방북해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이외에도 김 위원장은 열병식 관람을 위해 톈안먼 망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함께 걸으며 대화하는 모습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0: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43,000
    • +1.51%
    • 이더리움
    • 4,895,000
    • +5.43%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1.38%
    • 리플
    • 3,101
    • +0.65%
    • 솔라나
    • 203,700
    • +2.88%
    • 에이다
    • 687
    • +7.01%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371
    • +3.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0.17%
    • 체인링크
    • 21,170
    • +3.62%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