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대장 진급자들로부터 거수 경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군 대장 진급자들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三精劍) 수치를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대장 진급자들의 삼정검에 직책을 명시한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주고 악수하며 격려했다. 삼정검의 '삼정'은 육·해·공군이 일치단결해 호국·통일·번영의 정신을 달성하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날 수여 대상자는 △진영승 합동참모의장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김성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주성운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김호복 육군 제2작전사령관 등 7명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안보1차장, 곽태신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