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일본 아티스트 손잡고 ‘베어브릭’ 협업 전시 개최

입력 2025-09-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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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청담동 MCM HAUS에서 MCM ‘BE@RBRICK in MCM Wonderland’ 전시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작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부키 히즈메 작가, 켄 야시키 작가, 이사오 우에하라 인덴야 대표, 타츠히코 아카시 메디콤토이 CEO (사진제공=MCM)
▲ 2일 오전 청담동 MCM HAUS에서 MCM ‘BE@RBRICK in MCM Wonderland’ 전시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작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부키 히즈메 작가, 켄 야시키 작가, 이사오 우에하라 인덴야 대표, 타츠히코 아카시 메디콤토이 CEO (사진제공=MCM)

패션 브랜드 MCM은 프리즈 위크 2025를 맞아 서울 강남구 청담 MCM 하우스에서 ‘베어브릭 인 MCM 원더월드(BE@RBRICK in MCM Wonderland)’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타츠히코 아카시 메디콤 토이의 최고경영자(CEO)의 큐레이션 아래 진행되며, 아티스트 노부키 히즈메, 켄 야시키, 일본 전통 공예 브랜드 인덴야 등 세 창작자의 작품을 통해 베어브릭을 새로운 차원에서 선보인다.

밀리너리(모자 제작)의 거장 노부키 히즈메는 베어브릭 위에 오트 쿠튀르 기법으로 완성한 아방가르드 모자를 얹은 윈도우 디스플레이 설치 작품을 통해 실루엣과 정체성이 교차하는 초현실적 경험을 선사한다.

키메코미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티스트 켄 야시키는 2016년 발표한 작품을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비주얼의 베어브릭을 선보인다. 이 원작은 그의 딸들이 한때 입었던 옷을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기억과 시간, 정체성이 맞닿는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

인덴야는 전통 기법인 고슈 인덴을 활용해 MCM의 시그니처 비세토스 모노그램을 베어브릭이라는 오브제를 통해 재해석했다. 사슴가죽 위에 옻칠을 더하는 이 기법은 따뜻한 질감과 깊이 있는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조형미와 결합시키며, 전통 장인정신과 현대적 디자인의 조화를 담아낸다.

▲베어브릭 인 MCM 원더월드’ 내 켄 야시키 작품이 전시된 공간. (사진제공=MCM)
▲베어브릭 인 MCM 원더월드’ 내 켄 야시키 작품이 전시된 공간. (사진제공=M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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