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 런'부터 패션영화제까지…G밸리, 산업·문화 융합 페스티벌 연다

입력 2025-09-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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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 위크'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G밸리 위크'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가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12일부터 19일까지 G밸리 일대에서 ‘2025년 G밸리 WEEK’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금 축제를 입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인, 근로자,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행사로 꾸며진다.

행사는 유명 명사가 진행하는 'CEO 멘탈 코칭 토크콘서트'와 2000여 명이 넥타이를 매고 달리는 'G밸리 넥타이 런', 지역 특화 콘텐츠인 '패션영화제' 등 G밸리만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또 산업단지의 미래 경쟁력을 보여줄 창업경진대회와 수출상담회도 진행돼 산업단지의 혁신성과 글로벌 연계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줄 계획이다.

AI,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9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와 G밸리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G밸리 수출상담회’를 통해 산업단지의 미래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G밸리 창업경진대회 신청은 7월 진행됐으며 AI 기반 제조 최적화, 로봇 자동화, 친환경 및 탄소중립 기술, 스마트 물류 시스템 등 산업단지 관련 전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10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심사를 거쳐 최종입상 8개사가 선정되며 입상 기업에는 상금과 특전이 주어진다. 시상식 및 데모데이는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G밸리 WEEK를 통해 산업단지의 혁신 역량과 지역 문화자산을 결합해 G밸리를 창업·교류·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산업 생태계로 발전시키겠다”며 “기업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살아있는 산업단지로 G밸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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