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29개사, 두바이·리야드 간다…"사우디 정부가 직접 평가"

입력 2025-08-28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2025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 사업' 참가 기업과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27일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2025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 사업' 참가 기업과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25~27일 3일간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2025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 사업' 최종 대면평가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인공지능(AI)·바이오·콘텐츠·스마트시티 등 4대 신산업 분야의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선발해 중동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앞서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딥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112개사를 선발했다. 이번 대면평가에는 사우디 정부기관 및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방한해 기업별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했다.

27일 열린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최종 선발된 29개사 대표들과 사우디 정부 관계자, 중기부, 국내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사업은 현지 정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시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업 선정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사우디 투자부(MISA), 통신정보기술부(MCIT), 리야드개발청(RCRC), 인공지능데이터청(SDAIA), 스포츠부(MOS), 연구개발혁신청(RDIA), 환경물농업부(MEWA), 휴메인(Humain)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한국 기업 선발을 위해 직접 내한했다.

최종 선발된 29개 기업은 다음달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두바이(UAE)와 리야드(사우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 1:1 비즈니스 상담, 현지 기업·기관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86,000
    • +0.12%
    • 이더리움
    • 4,955,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0.29%
    • 리플
    • 3,047
    • -2.28%
    • 솔라나
    • 203,300
    • -0.93%
    • 에이다
    • 678
    • -2.45%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1.57%
    • 체인링크
    • 21,130
    • -1.03%
    • 샌드박스
    • 214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