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차별 없는 세상”…도민 첫 ‘달달버스’ 탑승 함께하다

입력 2025-08-26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김동연, 현장서 소통

▲26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주시 경기북부누림센터에 방문하여 참석자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기도)
▲26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주시 경기북부누림센터에 방문하여 참석자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민 가운데 첫 ‘달달버스’ 탑승자가 나왔다.

26일 양주시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누림센터)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담학교 학생과 학부모 10여명과 만나 함께 버스를 탔다. 도담학교는 지체·지적·자폐성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이다.

김 지사의 누림센터 방문은 2023년 개소식 이후 2년 만이다. 그는 “장애인을 위한 북부의 중심이 만들어져 기뻤다”며 “경기도가 장애인과 함께하려는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연면적 6520㎡ 규모로 △장애인생산품전시장 △시각장애인복지관 △보조기기센터 △권익옹호기관 △가족지원센터 △점자도서관 등이 입주해 있다.

▲26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주시 경기북부누림센터에 방문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26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주시 경기북부누림센터에 방문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제방에는 발달장애인과 지적장애인 화가의 작품 두 점이 걸려 있다”며 장애인 예술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장애인기회소득제도를 설명했다.

‘장애인기회소득’은 중위소득 120% 이하 중증장애인(13~64세)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 건강 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원(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자는 2023년 5836명, 2024년 1만904명으로 늘었고, 2025년 6월 기준 누적 2만7031명에 달했다. 만족도는 86.7%로 집계됐다.

김 지사는 과거에도 장애인과의 동행을 몸소 보여줬다. 2023년 도청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AI창작단 전시회 개막식에서 발달장애 학생에게 장갑 끼기가 어렵자 “제가 장갑을 벗겠다”며 함께 맨손으로 가위를 잡고 테이프를 자른 일화가 대표적이다.

▲26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주시 경기북부누림센터에 방문하여 아이들과 미술체험을 하고 있다. (경기도)
▲26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주시 경기북부누림센터에 방문하여 아이들과 미술체험을 하고 있다. (경기도)
이번 행사에서도 김 지사와 학생, 학부모는 정성원 작가의 밑그림에 색을 입히며 소통했다. 엄마들이 “달달버스를 타보고 싶다”고 하자, 김 지사가 즉석에서 허락해 도민 첫 탑승이 이뤄졌다. 무채색 여우 그림이 다채로운 색으로 완성된 순간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사회의 메시지가 현장에 담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48,000
    • +1.57%
    • 이더리움
    • 4,627,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907,000
    • -1.89%
    • 리플
    • 3,048
    • +0.96%
    • 솔라나
    • 208,900
    • +1.21%
    • 에이다
    • 581
    • +1.57%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1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580
    • +0.63%
    • 체인링크
    • 19,540
    • +0.36%
    • 샌드박스
    • 172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