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보험사 대출잔액 265.4조…잔액 줄고 연체율 상승

입력 2025-08-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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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영향에 기업대출 연체율 0.25%p 상승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을 보여주는 이 표는 2025년 6월 말 기준 대출금액과 주요 부문별 증감을 분기별로 비교해, 최근 대출 감소와 연체율 상승 배경을 설명한다. (금융감독원 제공)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을 보여주는 이 표는 2025년 6월 말 기준 대출금액과 주요 부문별 증감을 분기별로 비교해, 최근 대출 감소와 연체율 상승 배경을 설명한다. (금융감독원 제공)

올해 6월 말 기준 보험사 대출잔액이 줄었지만 연체율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025년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265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말보다 2조4000억 원 감소한 수치다.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4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5000억 원 줄었고, 기업대출은 131조 원으로 1조9000억 원 감소했다.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83%로 전 분기 말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80%로 0.01%p 올랐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85%로 0.25%p 높아졌다.

부실채권 비율은 1.00%로 전 분기 말 대비 0.08%p 늘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 비율은 0.61%, 기업대출은 1.20%로 각각 0.03%p, 0.10%p 상승했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대출채권은 전액 고정으로 분류됐다. 경기 회복 지연과 홈플러스 연체 발생 등이 연체율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게 금감원 설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연체·부실 확대에 대비해 보험사의 손실흡수능력 확충과 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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