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채 10년물 금리 1.6%⋯2008년 리먼 쇼크 이후 최고

입력 2025-08-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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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물 금리 2.65%, 1999년 이래 최고치
BOJ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확산하며 이율↑

▲일본 10년물 국채(JGB) 금리의 분기 평균 추이.  (출처 FRED)
▲일본 10년물 국채(JGB) 금리의 분기 평균 추이. (출처 FRED)

21일 일본의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가 약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 가장 높았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 채권시장에서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한때 1.61%를 찍었다. 이는 리먼 쇼크 당시인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였다. 국채 20년물 금리도 1999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2.65%까지 올랐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한 것이 국채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은행은 올해 1월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올린 이후 네 차례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동결했다.

교도통신은 "자민당과 공명당이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소수 여당이 되면서 재정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강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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