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ETF, 상장 후 개인 순매수 지속

입력 2025-08-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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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달 상장한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20거래일 연속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유입됐다고 20일 밝혔다.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약 24억 원이다. 2023년 3월 상장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도 상장 이후 35거래일 연속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지속됐다. 올해 들어서도 1329억 원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고 해당 ETF 순자산액은 2조2571억 원에 달한다.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는 미국 10년 국채 시장 변동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미국 10년 국채 현물과 관련 ETF에 투자한다. 미국 30년물의 높은 변동성은 부담스럽지만, 미국 국채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를 위해 출시됐다. 현재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듀레이션은 16.33년이고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는 6.97년이다.

환노출 전략 선택도 가능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와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H)를 동시 상장하며 투자자 선택지를 넓혔다. 환 방향성과 무관하게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고 싶다면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H) ETF를, 미국 국채와 달러에 함께 투자하고 싶다면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ETF를 선택하면 된다.

월 분배형 상품인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와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H)는 9월 2일 첫 번째 분배금을 지급한다. 이날 지급되는 분배금은 상장 이후 8월 말까지 누적된 금액이며, 오는 27일 ACE ETF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분배금 규모가 공시된다.

최은영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FI운용부 수석은 "ACE ETF는 6종의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미국 국채 투자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장기 금리 하락 시 자본차익을 기대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받고 싶다면 ACE 미국10년국채 시리즈를, 장기 금리 하락 시 10년물보다 더 큰 자본차익을 추구한다면 ACE 미국30년국 시리즈를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레버리지형을 제외한 5종의 미국 국채 투자 ACE ETF는 모두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하다"며 "미국 국채는 주식과 상관계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담아가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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