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준 쿠팡 대표, 전북대서 청년과 소통⋯“AI 커머스 혁신으로 지역 상생”

입력 2025-08-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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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상 AI·디지털 물류 혁신 사례 공유해 창업 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

▲(왼쪽부터) 19일 김관영 전북지사, 박대준 쿠팡 대표, 엄지용 커넥터스컴퍼니 대표가 '청년과의 대화'에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왼쪽부터) 19일 김관영 전북지사, 박대준 쿠팡 대표, 엄지용 커넥터스컴퍼니 대표가 '청년과의 대화'에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전라북도 청년들과 만나 커머스 혁신을 통한 지역 상생 지원 의지를 분명히 했다.

쿠팡은 전날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쿠팡 와우 스테이지 인 전북(WOW Stage in Jeonbuk : 인공지능(AI) 시대 청년의 도전과 기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팡이 전북대, 청년 창업 단체 등과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전문가 강연, 청년과의 대화,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 대표를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성윤 국회의원을 비롯한 약 200명의 청년 최고경영자(CEO)와 대학생들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1부 강연에서는 엄지용 커넥터스컴퍼니 대표가 ‘AI 기반 이커머스 물류 트렌드와 SME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창업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설명했다.

이어 2부 ‘청년과의 대화’에선 박 대표와 김 지사 등이 지역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은 청년 창업의 어려움, 디지털 전환 전략, 지역 상품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방안 등 현실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대표는 쿠팡의 혁신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그는 “쿠팡은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커머스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왔다”며 “쿠팡의 혁신 경험과 물류 인프라를 통해 지역의 벤처·청년 CEO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이번 전북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 창업 지원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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