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감축 투자 적기⋯1.3% 금리로 융자 1000억 추가 지원

입력 2025-08-2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일부터 내달 19까지 모집 신청

▲독일 쾰른 발전소에서 증기가 올라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독일 쾰른 발전소에서 증기가 올라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설 투자나 연구개발(R&D)을 계획 중인 기업에 1000억 원 규모의 융자가 추가로 지원된다.

융자 지원은 연 1.3%의 저금리가 제공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 및 R&D 투자 프로젝트를 계획 중인 기업이라면 중소·중견·대기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프로젝트당 시설자금 최대 500억 원, R&D 자금은 최대 100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출 조건은 최대 10년간(3년 거치 7년 균등분할상환) 연 1.3% 금리(2025년 8월 기준)가 적용된다.

융자 비율은 프로젝트 총 투자금의 중소기업 100%, 중견기업 90%, 대기업 50% 이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산업에 속하거나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기업,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넷제로 챌린지 X'에 선정된 기업에는 평가 시 가점(2점)이 부여된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융자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kicox.or.kr/netzerofin)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나 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4: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54,000
    • +2.96%
    • 이더리움
    • 4,942,000
    • +7.04%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1.58%
    • 리플
    • 3,107
    • +1.74%
    • 솔라나
    • 206,800
    • +4.76%
    • 에이다
    • 690
    • +9%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77
    • +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1.64%
    • 체인링크
    • 21,170
    • +4.44%
    • 샌드박스
    • 215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