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사기' 전남도청 위조공문 조심하세요

입력 2025-08-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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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전남도)
▲전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전남도)

최근 전남지역 숙박업소 등에서 전남도청 공문을 위조해 예약을 시도하려는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지역의 한 숙박업소에 도청 안전정책과 명의의 공문이 발송됐다.

'00시 숙박업소 결제'라는 제목의 공문에서 출장으로 240만원의 숙박비를 현장에서 카드결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숙박업소 대표는 공문이 제대로 된 것이 아니라고 판단, 사기를 의심하고 도청에 문의했다.

해당 과에서 공문은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공문은 실제 양식과 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현직 공무원을 사칭하는 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남도는 실국과 도 산하기관, 22개 시군 등에 공문을 보내 공무원 사칭 사례 및 예방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면 안 되기 때문에 산하기관과 시군에 공문을 보내 공무원이나 행정기관 명칭의 공문이 올 경우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박문옥 전남도의원도 보도자료를 내고 "행정기관을 사칭하는 범죄는 금전적 손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기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다"며 "선제적인 조처를 해 동일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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