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악의적 유튜버에 강경 대응 선언

입력 2025-08-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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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들 실질적 피해 호소에 긴급 상생위 개최

▲5월 29일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발족 첫 준비회의에 참석한 백종원 대표. (사진제공=더본코리아)
▲5월 29일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발족 첫 준비회의에 참석한 백종원 대표. (사진제공=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는 전날 열린 긴급 상생위원회 논의 결과, 악의적 유튜버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7일 법무법인 덕수에서 본사로 접수된 각 브랜드 점주협의체의 ‘일부 유튜버 관련 긴급 상생위원회 개최 요구의 건’ 요청서에 따라 긴급 상생위원회를 열었다. 요청서에는 악의적 유튜버에 대한 본사 차원의 적극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점주협의회와 본사가 힘을 모아 악의적 유튜버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책을 강구할 것을 결의했다. 점주협의회는 전국 각 브랜드 점주들의 동의를 모은 공동성명서 추진, 본사는 악의적 유튜버의 허위 사실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할 것에 대해 각각 동의했다.

참여한 점주협의회 점주들은 특정 유튜버 영상 속에서 ’맛과 위생이 아닌 잡다한 레시피로 만든 브랜드를 운영한다’, ‘점주들을 장사 실험용으로 이용한다’등의 자극적인 비방 표현으로 점주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본코리아 본사위원은 “본사의 움직임이 자칫 조회수 늘리기가 목적인 특정 유튜버의 또 다른 콘텐츠로 확대 재생산되는 것에 우려가 있었다”며 “점주의 실질적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본사 차원에서 강경한 대응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빽다방 점주는 “우리에게 생존이 달린 문제로 본사 차원에서 강경한 법적인 제재가 필요하다”고 했다. 새마을식당 점주는 “유튜버의 악의적인 발언 한마디로 백 대표뿐 아니라 우리 전체가 죽고 있다”며 “점주협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모아 목소리를 내서 우리의 피해를 알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효상 외부위원은 “문제로 지적 받은 부분이 있다면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나가야 할 부분이지 더 이상 제3자의 간섭은 없어야 한다”며 “현재 모범적으로 구성된 점주협의회와 본사가 함께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고, 점주들도 자체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에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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