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이프건설, '배리어프리'로 장애인 특수학교 잇단 수주…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 앞장

입력 2025-08-1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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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부설특수학교 조감도 (사진제공=온라이프건설)
▲부산대부설특수학교 조감도 (사진제공=온라이프건설)

부산의 중견 건설사 ㈜온라이프건설(대표회장 정근)이 전국 특수학교 건설 시장에서 잇단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사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군산지음특수학교 신축공사(공사비 171억7천여만원)를 전북 소재 ㈜프라임건설 등과 컨소시엄으로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 군산 두 번째 특수학교 군산지음특수학교(가칭)는 옛 대야초 광산분교장 부지 1만2,000㎡에 총사업비 402억6천800만원이 투입된다.

유치원 1학급, 초등 6학급, 중등 6학급, 고등 6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21학급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온라이프건설은 적격심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착공해 약 1년 4개월간 공사를 진행한다.

앞서 온라이프건설은 올해 초 222억4천여만원 규모의 부산대 부설 특수학교(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신축공사도 따냈다.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600㎡ 규모로 지어질 이 학교는 중학교 9개 학급(54명), 고교 12개 학급(138명)으로 운영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부터 32개월이다.

정근 회장은 "사람을 치료하고 건강을 짓겠다는 이념에 따라, 이용자들이 조금도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배리어프리의 개념의 건축으로 장애인의 불편이 없도록 할것" 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이프건설은 온병원 설립자 정근 원장(정근안과병원 원장)이 2022년 1월 ㈜세정의 박순호 회장으로부터 세정건설을 인수해 사명을 바꾼 회사다.

'건물은 인체'라는 개념과 하도급업체 당월결제 원칙을 내세우며 공공·민간 수주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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