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브라질 대규모 불법 자금 세탁 조직 검거 지원

입력 2025-08-06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바이낸스)
(사진=바이낸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브라질 수사 당국의 3000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불법 자금 세탁 조직 검거에 기여했다고 6일 전했다.

해당 조직은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개인 은행 계좌 및 신용 카드 정보, 위조 신분증 등을 매수한 뒤 가상자산을 통해 불법 자금을 세탁했다. 바이낸스는 범죄자 식별과 관련된 주요 임무를 수행했다.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가상자산 거래들을 분석 및 추적했고, 다크웹에서 이뤄진 범죄 조직의 활동들을 분석해 실제 피의자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파헤쳤다.

브라질 현지 경찰 관계자는 "이번 작전은 바이낸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라며 "거래소와 법 집행 기관의 공조 하에 이뤄진 수사 경험을 통해 디지털 자산 관련 범죄 대응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기예르메 나자르 바이낸스 라틴아메리카 지역 총괄은 "바이낸스는 가상자산을 악용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산업 생태계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 세계 수사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라며 "이번 사례 역시 가상자산 이용에 있어 컴플라이언스 준수와 사용자 보호, 능동적이고 엄격한 법 집행이 함께 동반돼야 함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48,000
    • -1.32%
    • 이더리움
    • 4,642,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4.2%
    • 리플
    • 3,069
    • -1.35%
    • 솔라나
    • 197,900
    • -2.56%
    • 에이다
    • 635
    • -0.94%
    • 트론
    • 419
    • -1.87%
    • 스텔라루멘
    • 357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00
    • -0.86%
    • 체인링크
    • 20,560
    • -1.53%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