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세대 10명 중 7명은 인공지능(AI)에게만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치는 Z세대 구직자 1592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경험'에 대한 설문 조사한 결과 73%는 'AI에게만 고민을 털어놓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AI에게 공유한 고민 주제(복수응답)로는 '취업준비·진로·이직(61%)'이 가장 많았으며, '인간관계(33%)', '감정 상태(32%)' 등이 뒤를 이었다.
고민을 나눌 때 어떤 대상이 더 편한지 묻자 'AI(32%)'와 '실제 사람(33%)'이 거의 비슷한 수준의 선호도를 보였다.
AI가 어떤 역할까지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는 '검색포털(40%)'이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취업 파트너'가 26%, '취업준비·진로·이직 상담 멘토'가 16%로 나타났다. '상담 및 고민을 공유하는 친구(15%)', '감정적 교감을 나누는 이성 친구(3%)' 등의 답변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