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폭염 뚫는다…그늘막 1259곳·살수차 4대 전면 가동

입력 2025-08-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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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폭염대응 총력”…시민안전 ‘최우선’

▲용인특례시, 폭염에 대비한 쿨링포그 운영 모습.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폭염에 대비한 쿨링포그 운영 모습.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극심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대책기간(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안 폭염 대응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5개 반 13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기상상황과 피해현황, 폭염 취약계층 집중 관리 등 일일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매일 T/F팀을 가동해 대응하고 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지정 확대 △살수차 운행 △폭염 저감 시설(그늘막, 쿨링포그) 설치 확대 △폭염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도로 열기를 식히고 과열로 인한 노면 변형을 막기 위해 폭염특보 시 살수차 4대를 동원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심 도로 151㎞ 구간에 살수하고, 처인구 금령로 일대는 하수를 재활용한 도로자동세척시스템을 가동해 도심 온도를 낮추고 있다.

통행량이 많은 도심 횡단보도와 교통섬에는 올해 54개의 그늘막을 추가해 총 1259개의 그늘막이 설치됐으며, 동백동 새물근린공원과 내꽃근린공원 2곳에는 6월부터 쿨링포그를 가동 중이다.

시는 4월부터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구급함, 얼음조끼 등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배치했으며, 7월에는 9곳을 추가 지정해 총 85곳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무더위 쉼터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이동노동자를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3곳(처인·기흥·수지구)도 24시간 개방 중이다.

시는 8월 중 이동노동자 쉼터 3곳에 생수를 지원하고 논밭 근로자, 옥외근로자, 폭염 취약계층에게 쿨토시, 모자, 얼음조끼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폭염으로 시민들이 피해 입지 않도록 다양한 예방대책을 시행 중인데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며 "폭염이 심할 경우 보행하는 분들 가운데 어르신 등은 인근의 무더위 쉼터나 가까운 휴식처를 찾아 무더위를 잠시 피하시는 등 건강을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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