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6287억…전년比 6.6%↓

입력 2025-07-31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자이익 급감"⋯비이자이익 19.6%↑
ROA·ROE 2분기 연속 개선

(김소영 sue@)
(김소영 sue@)

NH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6287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7436억 원) 대비 6.6%(1149억 원)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NH농협금융은 “금리하락으로 이자이익이 크게 감소했으나 자본시장 관련 수수료, 운용손익 등 비이자이익이 증가 실적을 방어했다”며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성 지표는 지난해 말 이후 꾸준히 개선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4조9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15억 원(5.3%)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이 지난해 말 1.88%에서 올해 6월 말 1.70%까지 떨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조32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5억 원(19.6%)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와 ROE는 각각 0.65%, 10.35%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상반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다만 전년 말 이후 2분기 연속으로 개선 추세다.

NH농협금융의 상반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0%로 전년 말 대비 0.08%포인트(p) 개선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80.8%로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33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으나 자산 규모가 41조5000억 원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12.16%에서 6월 말(잠정치) 12.37%로 0.21%p 개선했다.

계열사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NH농협은행이 1조18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8억 원 감소했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도 각각 1547억 원, 8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 반면 NH투자증권은 465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23억 원 증가했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견조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보통주자본비율 개선 등 안정적 자본비율 유지가 예상된다”면서 “농업·농촌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2일 연속 상승' 코스피, 4904.66 마감⋯현대차 시총 3위 등극
  • TSMC, 대만서 미국으로…"수십 년 안에 시설 상당 부분 해외 이전“
  • 설 자리 잃은 비관론…월가 미국증시 ‘힘’에 베팅 [2026 미국증시 3대 화두 ① 성장]
  • 고부가 선박, 연초 수주 낭보…'테크 퍼스트' 전략 [조선업, 호황의 조건]
  • 두쫀쿠 유행에 쏟아지는 두바이 디저트…파리바게뜨· 투썸도 가세 [그래픽]
  • 단독 지난해 구직자 관심도, 공공기관 두 배↑...자취 감춘 유니콘
  • 당근 없는 트럼프식 관세 거래…한국 경제·기업 더 큰 시련 직면 [2년차 접어드는 트럼프 2.0 ①]
  • “독립성 요구는 커졌는데”…금융권 이사회 덮친 ‘관치 인식의 그림자’ [이사회의 역설上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98,000
    • -2.23%
    • 이더리움
    • 4,765,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0.29%
    • 리플
    • 2,979
    • -1.88%
    • 솔라나
    • 199,000
    • -5.46%
    • 에이다
    • 550
    • -5.17%
    • 트론
    • 457
    • -3.18%
    • 스텔라루멘
    • 325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50
    • -2.69%
    • 체인링크
    • 19,140
    • -6.04%
    • 샌드박스
    • 202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