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尹 소환조사 불출석에 내일 오전 출석 재통보

입력 2025-07-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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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첫 소환조사에 불응한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하라고 재차 통보했다.

29일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내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늘(29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별다른 설명 없이 출석하지 않았다"며 "이에 내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수사협조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재차 송부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앞서 이달 21일 윤 전 대통령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대선 과정에서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고 같은 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받도록 해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 전날인 2022년 5월 9일 명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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