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하반기 경영전략회의…투자 전략 방향성 논의

입력 2025-07-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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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가 25일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가 25일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은 25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매년 경영전략회의를 정례적으로 열어 국내외 대체투자 시장의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본부장, 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업용 부동산 섹터의 주요 변화와 현재 전략을 점검했다.

김병용 마스턴투자운용 전략기획본부장은 사업 현황 공유와 리서치 조직인 R&S본부의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도시공학박사이자 R&S본부장을 맡은 유명한 상무는 2025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가 오피스 시장을 중심으로 소폭 회복해, 연말 기준 최소 20조7000억 원에서 최대 34조9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R&S본부 글로벌리서치팀 지효진 이사는 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동향과 관련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학생기숙사(PBSA)와 데이터 센터, 주거, 물류 등에 긍정적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불확실성이 심화할수록 전통적 유동성 중심 도시로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현금흐름 안정성과 가격 현실화 여부를 중심으로 시장을 선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본부와 실 소속 리더들이 그룹을 나눠 향후 전략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국내외 금리·유동성 변동 상황을 주시하며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기존 자산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불확실성이 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본질에 충실해 고객에게 최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에 두고 움직이는 ‘원 팀’ 마스턴의 저력이야말로 우리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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