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규제 첫날…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4분의 1로

입력 2026-07-31 17:1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 내린 5593.56, 코스닥은 2.70% 내린 644.7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반등을 시도했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고성준 기자 joonko1@ (이투데이DB)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 내린 5593.56, 코스닥은 2.70% 내린 644.7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반등을 시도했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고성준 기자 joonko1@ (이투데이DB)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기본예탁금이 3000만원으로 오른 첫날 거래대금이 전날의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면서 레버리지 상품 가격도 치솟았지만 개인투자자는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섰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의 거래대금은 약 3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12조4000억원의 4분의 1, 29일 15조원의 5분의 1 수준이다. 지난 27일 7조4000억원, 28일 8조2000억원과 비교해도 크게 줄었다.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거래대금은 전날 3조6000억원에서 이날 1조2000억원으로 감소했다.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5조원에서 565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거래량도 급감했다.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거래량은 전날 4억8889만주에서 1억1692만주로 줄었다.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도 2억7133만주에서 5952만주로 감소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6.81%, 30% 급등하면서 레버리지 상품은 일제히 48~60% 올랐다.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58.04% 상승한 1만1055원,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59.81% 오른 9445원에 마감했다.

KODEX와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도 각각 51.17%, 51.18% 상승했다. 반면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59.95% 내린 7695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레버리지 상품이 급등하자 저가 매수에 나섰던 개인은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개인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를 5878억원 순매도했다.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2155억원,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1537억원어치를 각각 팔았다. 개인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4개를 차지했다.

이날부터 개인 일반투자자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ETN 기본예탁금은 기존 1000만원에서 현금 3000만원으로 상향됐다. 주식·ETF·채권 등 대용증권은 기본예탁금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증권을 매도한 대금도 결제일인 T+2일에 실제 현금으로 입금된 이후에만 예탁금으로 인정해 매도 직후 자금을 활용한 회전매매도 제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탁금 규제 첫날…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4분의 1로
  • 햄토리ㆍ밤으깡 난리더니⋯요즘 유행, '로블록스'에 다 있다 [솔드아웃]
  • 태풍 '돌핀' 경로 어디로…제주 향한 '이 태풍'과 닮았다? [이슈크래커]
  • 49억에 산 주식이 하루 만에 13억 ‘껑충’⋯SK하이닉스 상한가에 웃은 최태원
  • 한달새 주담대 3조원↑⋯가계대출 증가세 견인
  • 강원,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증가율 전국 1위 [데이터클립]
  • 한화오션, KDDX 본계약…전전기·스마트함정 기술 집약 [종합]
  • 삼전닉스 20% 솟구쳤다⋯코스피, 장 초반 14% 폭등해 6300선 위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33,000
    • -0.86%
    • 이더리움
    • 2,689,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294,100
    • -1.97%
    • 리플
    • 1,532
    • -0.45%
    • 솔라나
    • 104,800
    • -0.47%
    • 에이다
    • 243
    • +3.4%
    • 트론
    • 469
    • +0.43%
    • 스텔라루멘
    • 242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30
    • +0.39%
    • 체인링크
    • 11,800
    • -0.92%
    • 샌드박스
    • 60.2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