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샤오미’의 첫 전기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YU7’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19, 20인치 두 가지 규격으로 공급된다.
한국타이어는 샤오미와 협력해 ‘YU7’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장착 제품인 ‘아이온 에보 SUV’는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등 균형 잡힌 성능을 갖춰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전기차의 강력한 토크와 높은 하중, 정숙성 요구에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YU7의 주행 성능을 한층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뒷받침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BYD’의 핵심 전기차 모델에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BYD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합작으로 출범한 전기차 브랜드 ‘덴자’를 비롯해 ‘립모터’, ‘세레스’ 등 현지 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