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의 시간, 기록으로 남깁니다”…이영희 도의원 ‘문화유산연구회’ 본격 가동

입력 2025-07-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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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첫 간담회 개최…“공동체 안전의 역사, 다음 세대에 전해야”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소방 관계자, 자문위원 등이 23일 회의실에서 제1차 간담회 개최를 기념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소방 관계자, 자문위원 등이 23일 회의실에서 제1차 간담회 개최를 기념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가 23일 제1차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정책화하기 위한 첫 공식 자리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소방 관계자, 자문위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는 이영희 회장을 비롯해 강웅철, 김영민, 박명수, 유경현, 유형진, 이성호, 이학수, 정하용 도의원과 함께, 허세창·이찬·신래은·임종관·박정훈 경기소방역사 자문위원, 박승주 경기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 등이다.

▲이영희 의원이 23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불을 넘어 달려온 시간, 한국 소방차의 100년' 전시 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이 23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불을 넘어 달려온 시간, 한국 소방차의 100년' 전시 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용인1)은 “경기도 소방은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버팀목”이라며 “그 역사를 문화유산으로 기록하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한 공동체의 안전인식 전달”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사료관 운영방향, 연구회의 과제, 정책연계방안 등을 주제로 차담회가 진행됐고, 현재 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기획전 '불을 넘어 달려온 시간, 한국 소방차의 100년'도 함께 관람했다.

해당 전시는 192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100년간 변화해온 한국 소방차의 기술적·제도적 변천사를 보여주며, 소방장비의 진화와 제도 뒷받침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이 의원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소방의 헌신을 역사로 남기고, 정책으로 구현해 도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연구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정책연구 모델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영희 회장을 비롯한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소방 관계자, 자문위원 등이 경기도의회에서 제1차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도의회)
▲이영희 회장을 비롯한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소방 관계자, 자문위원 등이 경기도의회에서 제1차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도의회)
한편,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은 2024년 12월 수원시 팔달구 ‘경기소방안전마루’ 1층에 개관했으며, 현재 약 300점의 상설 전시물을 통해 소방조직·제복·장비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료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며, 분기별 기획전과 학술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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