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노동정책, 노사가 서로 윈윈하는 게 가장 중요"

입력 2025-07-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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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상견례를 가졌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상견례를 가졌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4일 김영훈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노동정책은 노사가 서로 윈-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기문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영훈 장관과 상견례를 갖고 "중소기업계와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정책간담회 자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취임 후 경제단체 중 중소중기중앙회를 가장 먼저 찾았다. 이 자리엔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을 비롯해 최현석 대변인, 중앙회 이재광 부회장, 오기웅 상근부회장, 이오선 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곽인학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와 김 장관은 고용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회장은 △주52시간제 △중대재해처벌법 △최저임금 등 중소기업계 3대 노동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주4.5일제, 노조법 2·3조 개정, 고령인력 계속고용 등에 대해 중소기업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장관은 "친노동은 반기업이라는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친노동이 친기업이고 친기업이 친노동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 고용노동부 장관이지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마음으로 일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여건이 좋아지고 중소기업 노동자가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중기중앙회에서도 좋은 일터, 안심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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