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美 관세 영향 영업익 8280억 감소⋯철저하게 대응할 것”

입력 2025-07-24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4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인해 2분기 영업이익이 8280억 원이 감소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역대 최대 판매량인 약 17만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현 시점에서 관세 정책 방향성과 관련해서는 “개별 기업인 당사로서는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경쟁사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고려해 가격 정책, 재료비 및 가공비 절감 등을 통한 근본적인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핵심 사업 내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 투자 플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중장기적인 전략으로는 연구개발(R&D) 등을 통한 부품 현지화, 시나리오별로 완성차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탄력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8월 1일 이후 관세 정책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된 상황에서 시장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그룹 차원에서 손익 만회 방안을 위해 모든 역량 집중하고 시장 불확실성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9,000
    • +1.77%
    • 이더리움
    • 4,674,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889,500
    • +0.91%
    • 리플
    • 3,103
    • +2.41%
    • 솔라나
    • 202,500
    • +2.32%
    • 에이다
    • 643
    • +3.88%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92%
    • 체인링크
    • 20,960
    • +0.67%
    • 샌드박스
    • 21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