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오영준 헌법재판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국회가 채택한 김 헌재소장 등 4인에 대한 인사 청문보고서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김 헌재소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한 오영준 헌법재판관의 임명안도 함께 재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한 임명 절차도 마무리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전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한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각각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