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4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성환 환경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는 이날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다만 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정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21일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여당 단독으로 채택됐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달 16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안을, 18일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19일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1기 내각 장관 후보자 18명 중 절반인 9명에 대한 임명 절차가 완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