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상반기 외식 매출 22% 성장⋯공항 컨세션이 견인

입력 2025-07-23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공항 FB3구역 매출 110% 증가

▲아워홈이 운영하는 ‘손수헌’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점 매장. (사진제공=아워홈)
▲아워홈이 운영하는 ‘손수헌’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점 매장. (사진제공=아워홈)

아워홈은 올해 상반기 외식사업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컨세션(식음료 위탁운영)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23일 밝혔다.

아워홈은 컨세션 부문 강화를 위해 공항, 대형병원, 쇼핑몰 등 주요 거점에 전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K푸드 중심의 차별화된 외식 브랜드를 확대 중이다.

올해 상반기 아워홈 외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컨세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 가운데 공항 컨세션 매출은 14%, 병원 및 쇼핑몰 등 기타 컨세션 부문도 10% 증가했다.

아워홈은 2023년 말 인천공항공사로부터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확보하고 신규 매장 오픈과 리뉴얼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 제1·2터미널 내에서 30여 개 식음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신규 수주한 FB3 구역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0% 증가했다. 공항을 이용하는 다양한 국적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식의 정통성과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결합한 메뉴 구성과 공간 연출이 성공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아워홈은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연내 K푸드와 아시안식, 할랄식 등 식음 매장과 디저트 매장 10여 곳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79,000
    • -1.47%
    • 이더리움
    • 4,288,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897,500
    • +1.53%
    • 리플
    • 2,703
    • -1.42%
    • 솔라나
    • 179,900
    • -0.99%
    • 에이다
    • 522
    • +0%
    • 트론
    • 410
    • +0.74%
    • 스텔라루멘
    • 316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50
    • -0.63%
    • 체인링크
    • 17,960
    • -1.43%
    • 샌드박스
    • 163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