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입력 2025-07-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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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배 이상 증가
전남해상풍력 성공적인 시공 및 LS빌드윈 실적 반영
해상풍력 수주 확대, 연간 매출의 5배 규모 수주잔고 확보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제공=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제공=LS마린솔루션)

국내 1위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기업 LS마린솔루션이 반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해저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LS마린솔루션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115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 순이익 41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매출 520억 원) 대비 매출은 약 114%, 영업이익은 약 107%, 순이익은 약 8% 증가한 수치다.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96MW) 시공과 2024년 말 자회사로 편입된 LS빌드윈의 실적 반영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반기에도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 해저 방위용 음향탐지 센서 설치 등 주요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어,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다.

수주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최근 안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포함해 현재 연결 기준 약 6500억 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2024년 연간 매출(1303억 원)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중장기 실적 성장을 이끌 기반으로 평가된다.

또 태안, 해송, 신안우이 등 다수의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돼 있어 향후 대규모 계약 전환도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약 400~500MW급 해상풍력단지 1곳의 해저케이블 내ㆍ외부망 시공을 모두 수주할 경우 매출이 평균 2000억~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해상풍력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지금이 인프라 기업에겐 결정적 기회”라며 “선제적으로 입지를 넓히고 성장성과 실적 모두에서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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