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현대약품, 민선8기 16호 투자유치…“신약개발·일자리 동시 잡는다”

입력 2025-07-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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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행정·재정 지원 총력”…이재준 시장 “첨단기업 시너지 기대”

▲이재준 수원시장(사진 오른쪽)과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왼쪽)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시장(사진 오른쪽)과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왼쪽)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시가 버물리, 마이녹실액(탈모치료제), 미에로화이바 등의 주력제품을 보유한 현대약품㈜과 민선 8기 제16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용인시 기흥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각각 운영 중인 신약연구소 2곳을 수원 광교로 통합해 이전한다. 연구소 통합·이전으로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연구소 통합·이전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1965년 설립된 종합제약기업 현대약품은 의약품·식품·화장품 등 3개 부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전문의약품 비중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다. 2024년에는 연구개발비를 전년 대비 25.3% 증가한 153억원으로 확대했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연구 환경이 잘 조성된 수원 광교로 연구소를 통합 이전하게 됐다”며 “연구에 매진해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고,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버물리, 미에로화이바 등을 보유한 현대약품이 연구소를 수원광교로 통합 이전한 것을 환영한다”며 “수원시에 있는 연구소, 첨단기업, 기업지원 시설들과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약품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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