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호 경남 양산시 부시장이 여름철 재해 예방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동부양산 주요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점검에 나섰다.
18일 양산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전날 회야강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지, 양산수목원, 명동공원 등 주요 현안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 이후 실무 대응력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특히 김 부시장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여름철 악취 민원 발생 지역을 찾아 직접 상황을 확인하고, 담당 실무자들과의 간담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행정의 시작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다”며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은 불편에서 시작되며, 불편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의 공직자 자세를 거듭 강조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민생과 직결된 주요 현안에 대해 부시장 중심의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