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는 환경 캠페인 ‘2025 캔크러시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협동조합 끌림에 전달하고 폐지수거 어르신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캔크러시 챌린지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알루미늄 캔을 올바르게 압착해 배출하는 방법을 알리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오비맥주는 올해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캔크러시 챌린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끌림은 폐지수거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2016년 서울대학교 동아리에서 시작했다. 끌림은 폐지수거 어르신에게 가볍고 튼튼한 손수레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손수레에 부착한 광고로 얻은 수익금을 생계비 및 물품 지원, 안전교육 등에 활용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끌림에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 서초구와 노원구 일대에서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손수레(리어카)에 오비맥주 사회공헌 활동 안내 광고판을 부착, 운영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광고 수익금의 일부는 어르신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경제적 자립에 쓰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