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 개소 1주년

입력 2025-07-16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루 평균 600명 찾아 총 17만 명에 식사 제공

▲이랜드복지재단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 1주년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랜드복지재단)
▲이랜드복지재단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 1주년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랜드복지재단)

이랜드복지재단은 마가공동체 교회들과 함께 서울역 근처에서 운영 중인 민간 나눔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아침애만나는 서울역 인근 쪽방촌 주민과 거리 노숙인,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루 세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평균 약 600명이 찾으며 개소 이후 총 17만 명이 이상에게 음식을 나눴다.

이곳은 이랜드복지재단과 5개 교회가 힘을 모아 마련한 민간 협력 공간으로, 민간 기부와 자원봉사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년간 약 100명의 개인 후원자와 40여 개 단체가 참여했다. 누적 봉사자는 1만 명이 넘었고 총 4억5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과 물품이 모였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존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민간 협력 기반의 나눔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기부와 자원봉사라는 방식으로 꾸준히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이른 새벽부터 묵묵히 헌신한 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가장 절실한 시간에, 가장 필요한 식사를 전하는 본래의 사명을 지켜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56,000
    • -1.48%
    • 이더리움
    • 4,772,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1.18%
    • 리플
    • 3,005
    • -2.34%
    • 솔라나
    • 195,600
    • -3.79%
    • 에이다
    • 632
    • -8.41%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62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42%
    • 체인링크
    • 20,290
    • -3.15%
    • 샌드박스
    • 204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